의 6장에서는 나 자신을 더 깊이 이해하고 스스로에게 따뜻한 관심을 주는 방법들을 알려준다. 다른 사람에게 나에 대한 미러링을 부탁하고, 나의 모습을 영상으로 촬영하여 관찰하고, 나라는 존재를 따뜻한 눈길로 바라봄으로써 있는 그대로의 내 모습도 괜찮다는 확신과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 이러한 연습을 통해 예전에는 수치심을 느꼈을 상황에서도 이제는 안정감을 되찾을 수 있다. 6장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바라보는 법어린 시절 가정에서 나에 대한 관심과 미러링이 부족했다 해도 이제 내가 나를 알아가는 과정에서 자기감 속 빈자리를 채워나가려는 노력을 할 수 있다. 내 주변 사람들에게 나에 대한 질문을 하고 그들의 대답을 통해 내가 미처 몰랐던 나를 발견할 수 있다. "내가 해야 할 프로젝트가 있는데 질문을 해도..
의 5장에서는 수치심을 감추기 위한 여러 가지 의식의 패턴들을 알려준다. 버림받는 것에 대한 두려움과 그런 자신에 대한 수치심을 느끼는 것을 피하기 위해서 우리의 의식은 가짜 자기를 만들어 표면에 내세운다. 수치심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그러한 가짜인 나를 알아차리고 이면에 숨어있는 진짜 나를 마주할 용기가 필요하다. 5장 수치심을 감추기 위한 가짜 나강하고 독립적인 나부모에게 받은 것이 거의 없는 사람은 그런 자신을 인정하는 것이 괴롭기 때문에 자신이 강하고 독립적이라는 거짓 자기의 가면을 쓰기 쉽다. 그러면 부모에게 버림받았다는 고통스러운 감정을 느끼지 않아도 되고 그런 자신에 대한 수치심도 가벼워지는 것 같기 때문이다. 나에게 문제가 있다는 느낌을 느끼면 자신이 너무 부족하고 부끄러운 존재라고 생각..
의 4장에서는 수치심이 인간관계에 어떻게 작용하는지 설명한다. 수치심을 느끼는 것을 두려워하면 다른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지가 중요해진다. 내가 원하는 것이 아닌, 다른 사람들이 나에게 기대하는 대로 행동하려 하기 때문에 진정한 자기 자신과 멀어지고, 사람들과의 관계가 부담스럽고 힘들어져 결국 혼자 있는 쪽을 선택하게 된다. 비록 어렸을 때는 부모에게서 따뜻한 관심과 지지를 받지 못했다 해도, 이제는 내가 나 자신을 지지해주어야 한다. 4장 나를 가로막는 수치심타인과의 관계를 가로막는 수치심대화는 누군가 어떤 말을 하면, 상대방이 "네가 ~라고 하니까 나는 ~한 기분이 들어." 또는 "네 기분이~하니까 나는~해."라고 반응하는 것이다.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대화는 즐겁다. 깊이 있고 사적인 대화를 ..
의 3장에서는 어린 시절 보호자에게서 받는 미러링의 부재가 어떻게 아이의 마음속에 빈자리를 만들고 수치심이 자라게 되는지를 설명한다. 나의 존재에 대한 애정 어린 관심과 눈길을 받은 경험이 적은 아이는 홀로 어두운 허공에 붕 떠 있는 것 같은 기분을 느끼며 자신에게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면서 성장하고, 이러한 경험들은 자기 존재감에 빈 구멍들을 만들고 강한 수치심을 동반한다. 3장 내 마음속 구멍에 자리한 수치심홀로 캄캄한 허공에 떠 있는 기분지금껏 누구와도 진정한 교감을 한 경험이 없다면, 자기 안의 감정이나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는 경험을 이야기했을 때 불안하고 공포스러운 기분이 들 수 있다. 상대방에게서 제대로 된, 즉 애정과 관심 어린 눈길을 받아본 적 없기 때문에 막막하고 두려울 수 있다. 긍정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