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포스트휴먼 시대가 던지는 수많은 질문들 중 가장 핵심적인 9개의 질문에 대한 답을 모색한다. 불확실하지만 그 누구도 예상치 못한 시대가 될 것임은 분명한 다가오는 미래에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이 책은 2020년 인문브릿지연구소에 의해 발행되었으며, 이 글은 책의 1~3장의 내용을 읽은 감상이다. 인간은 기계보다 특별할까?1. 죽음의 한계에 도전하는 인간이 시대 과학기술이 발달했다는 건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유전공학, 나노공학, 로봇공학 등이 발전하면서 다가올 미래는 전에는 생각지도 못했던 세상이 되리라 추측하게 된다. 과학기술의 발달로 미래에는 인간에게서 죽음을 제거한다면 인간이 불멸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큰 기대를 하는 이들도 있을 수 있다. 인간의 삶에서 죽음을 떼어놓는..
의 9장에서는 부끄러운 나 자신을 받아들이고 스스로를 위로하는 것이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길로 이어진다는 것을 알려준다. 수치심을 불러일으켰던 힘들었던 기억들을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보는 법을 배운다면, 마음속의 빈 구멍들이 하나씩 채워질 수 있다. 내가 나 자신과 애정 어린 관계를 맺게 된다면, 예전이었다면 쉽게 흔들릴 상황에서도 좀 더 편안해질 것이다. 어떤 경우에는 여전히 부끄러움을 느낄 수도 있겠지만, 나 스스로에 대한 믿음과 여유로움이 생겨난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9장 나 자신을 사랑하는 법나는 잘못이 없다수치심에 짓눌린 상태에서는 모든 것이 다 잘못된 것만 같고, 특히 나만 잘못했다는 착각을 할 수도 있다. 겉으로는 100% 훌륭하고 완벽해 보이는 사람들도 안을 들여다보면 외롭고 무력하고..
의 8장에서는 내 곁에 있는 사람들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진다. 수치심은 가족 관계 내에서 전해질 수 있다. 나의 부모나 조부모도 내가 수치심을 느끼는 일에 똑같이 수치심을 느낄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구멍 난 자기감을 채우기 위해서 좋은 롤모델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내가 해내지 못한 일을 할 수 있는 사람들을 곁에 두고 지켜보는 것은 무척 큰 도움이 된다. 또한, 내 생각 속에 다른 사람들의 의견이 얼마나 많이 차지하고 있는가를 종이에 적고 찾아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8장 주변에 둘 사람 선별하는 법 가족으로부터 받은 수치심일 때가족 간의 상호작용은 여러 세대에 걸쳐 지속될 수 있으며, 수치심 또한 마찬가지이다. 만약 당신의 부모 중 한 명이 어린 시절 불안함이나 수치심을 느끼는 상..
의 7장에서는 나의 수치심을 외면하거나 감추지 말고 그것을 드러내기를 권한다. 수치심을 일으킨 경험을 잊으려고 하고 피하려 할수록 수치심에 대한 저항감과 부담감이 더욱 커지고 고통을 일으킨다. 수치심을 일으킨 과거 경험을 떠올리면서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하고, 나의 수치심을 다른 사람에게 솔직하게 털어놓는 것은 나에게 더 큰 정신적인 자유를 가져온다. 7장 나의 수치심에 다가가는 법수치심을 느낀 장면을 떠올리고 상상으로 해결하기만약 부끄럽거나 수치심을 느껴서 떠올리고 싶지 않은 과거의 경험이 있다면, 그와 비슷한 종류의 경험에 매우 약해지게 된다. 어린 시절에 다른 사람에게 무시당하거나 놀림을 당했는데 그 상처를 아직 가지고 있다면, 현재의 삶에서 그와 비슷한 일이 일어났을 때 그것이 과거의 상처와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