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출간된 는 故장휘용 교수님이 건강상의 문제로 단학수련을 시작하면서 경험한 인식의 확장을 통해 새롭게 깨닫고 느낀 점들을 기록하고 있다. 제1장 보이는 것만이 진실은 아니다 우리의 감각기관은 얼마나 믿을만한가 대부분의 사람들이 오감(五感)으로 세상을 인지하고, 직접 인식할 수 없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 것이라 믿는다. 과연 우리의 오감은 얼마나 신뢰할 수 있는 것일까? 우리는 자신이 본 것을 진짜라고 믿고 살지만 사실 시각정보는 불완전한 것이다. 에 의하면, 사람이 최종적으로 인식하는 시각정보는 인식되기 이전에 측두엽에서 변형된다. 바로 이 점 때문에 실제로 우리가 본다고 생각하는 정보의 50% 이상이 측두엽에서 편집된 것이라고 한다. 다시 말하면, 50% 이상의 시각정보는 세상이 어떤 식으로 보..
에드가 케이시의 「삶의 열 가지 해답」 중 마지막 질문에 대한 답을 알아본다. 어떤 종교를 가지고 있는가 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다른 이들에게 사랑을 베풀고, 자신의 내면적 이상을 잘 알고 그것을 충실하게 실천하면서 사는 것이다. 10. 가장 위대한 진리를 보여주는 종교는 어느 것인가? 만물에는 각자의 자리가 있다 비록 에드가 케이시 자신은 독실한 기독교인이었지만, 자신의 종교가 제일이라고 여기지 않았다. 그는 식물을 비유로 들어 단 하나의 종교가 모든 이를 충족시키지는 못한다는 것을 알려주었다. 세상에는 오크 나무도 있고, 물푸레나무도 있고, 소나무도 있다. 이 나무들은 서로 다른 용도에 필요한 것들이고, 사람은 살면서 필요에 따라 또는 환경에 따라 그중 하나를 선택한다. 모든 것에는 각자의 자리가 있..
에드가 케이시의 「삶의 열 가지 해답」중 아홉 번째 질문의 답에 대해 정리해 본다. 육체의 죽음이 영혼의 끝이 아니며, 개인의 마음과 의식은 죽은 후에도 지속된다. 누구나 죽음에 대한 공포를 가지고 있지만, 육체가 죽어도 영혼은 존재하고 성장을 계속해 나간다는 점을 알게 되면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9. 죽음 뒤의 삶이 존재합니까? 죽음은 단지 또 다른 경험 차원으로의 탄생일뿐이다 케이시의 따르면, 죽음은 단지 "신의 다른 문"을 통과해 가는 과정으로 볼 수 있다. 궁극적으로 신과 하나가 될 때까지 영적으로 진보해 가는 과정에서 죽음은 하나의 발걸음과도 같다. 태어나고 죽는 것은 계절의 변화와 같으며, 죽는 것은 그 존재가 영원히 사라지거나 없어지는 것이 아니다. 영혼:실체:초의식 영혼을 구성..
에드가 케이시의 중 여덟 번째 질문에 대한 답을 알아본다. 자유의지는 선택의 문제와 귀결되며, 내부의 작고 고요한 목소리가 우리에게 신의 의지가 무엇인가를 이해하도록 이끌어준다. 8. 신의 의지와 자유의지를 어떻게 알 수 있는가? 자유의지는 우리의 타고난 권리 우리가 이 현실에서 취하는 행동들은 전적으로 우리 자신의 통제 하에 있다. 심지어 유전과 환경적 영향처럼 궁극적인 원인으로 보이는 것조차 개인의 의지력에 의해 통제될 수 있다고 한다. 케이시는 인간 영혼의 의지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분명히 밝혔다. 사실 우리의 행위는 미리 예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며, 행위와 그 결과는 우리가 실제로 행동을 할 때까지는 신도 모른다. "영혼에게는 자유의지가 주어졌기 때문에 비록 신이 전능하고 예지력이 있다 할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