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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가 케이시의 「삶의 열 가지 해답」 중 마지막 질문에 대한 답을 알아본다. 어떤 종교를 가지고 있는가 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다른 이들에게 사랑을 베풀고, 자신의 내면적 이상을 잘 알고 그것을 충실하게 실천하면서 사는 것이다. 

 

10. 가장 위대한 진리를 보여주는 종교는 어느 것인가?

만물에는 각자의 자리가 있다

비록 에드가 케이시 자신은 독실한 기독교인이었지만, 자신의 종교가 제일이라고 여기지 않았다. 그는 식물을 비유로 들어 단 하나의 종교가 모든 이를 충족시키지는 못한다는 것을 알려주었다. 세상에는 오크 나무도 있고, 물푸레나무도 있고, 소나무도 있다. 이 나무들은 서로 다른 용도에 필요한 것들이고, 사람은 살면서 필요에 따라 또는 환경에 따라 그중 하나를 선택한다. 모든 것에는 각자의 자리가 있으며, 다른 이의 결점을 찾기보다 내가 얼마나 좋은 나무인지 보여주는 게 낫다. 다시 말하면, 다른 사람이 믿는 종교를 판단하지 말고, 자신의 영성 발달에 전념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주위 사람들을 대하는 방식에서 타인을 위한 귀감이 되어야 한다. 명칭이 어떠하든 어디에 있든 진리의 본질을 추구하는 것 자체가 중요하다. 

 

그는 종교 간의 분쟁이 해롭다고 여겼다. 그는 종파주의가 무의미함을 확신해야 한다는 말을 여러 차례 했다. 신은 자신을 사랑하는 이를 사랑하지 않으며, 인간의 종파에 상관없이 '신을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하는 모든 이를 사랑한다'는 것을 배우라고 강조했다. 다시 말해서, 신은 독실한 신자를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사랑을 베푸는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이다. 

 

모든 종교는 동일한 원천에서 비롯되었다

기독교든 동양의 종교든 모든 종교는 하나이다. 그것들의 근원은 동일한 원천에서 나왔고, 다시 그 원천으로 향하고 있기 때문이다. 종교적 믿음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았을 때 케이시는 "자기 내부의 영혼이 진정한 이상"이라고 답했다. 삶에서 개인적인 이상을 설정하고, 그것을 기준으로 자신의 행동과 믿음을 제어한다면, 당신은 진리의 길에서 걷게 될 것이다. 

 

「히말라야 스승들의 삶과 가르침」을 쓴 베어드 T. 스팔딩은 동료들과 함께 인도로 여행하여 영적 스승들과 생활하며 가르침 받은 체험을 바탕으로 책을 펴냈다. 동방의 스승들의 가르침과 케이시의 리딩은 매우 유사한 점들이 있었다. 모든 분리는 개인적인 짐작일 뿐이다. 사람은 실제로는 전체에서 분리될 수 없다. 왜냐하면 우리는 누구나 그 전체 안에서 태어났고 그것의 일부이기 때문이다. 사람의 본성이 사랑으로 확장되면, 그는 모든 이를 향해 사랑을 느끼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이러한 사랑 속에서 자신만 아니라 주변의 다른 사람들을 신과 하나됨으로 이끌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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