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열 가지 해답 6. 좌절과 적의와 부정적 태도를 어떻게 극복해야 하는가?

 

<삶의 열 가지 해답>중 여섯 번째 질문과 그에 대한 답을 알아본다.

 

6. 좌절과 적의와 부정적 태도를 어떻게 극복해야 하는가?

좌절이 지나간 자리에는 축복이 남는다

부정적 감정을 극복하기 위해 필요한 것은 인내이다. 삶의 상황에 대한 인내, 주변 사람들에 대한 인내, 그리고 더 중요한 자기 자신에 대한 인내이다. 그는 인내를 매우 능동적인 태도로 묘사하고 있다. 

"인내를 다시 배우십시오. 인내는 단지 기다리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사랑, 목적, 믿음, 희망, 자비를 가지고 일하십시오. 당신이 매일 만나는 사람들에게 이런 것들을 표현하도록 하십시오." 즉각적으로 성공하지 못해 좌절하거나 의기소침해 있을 때 인내는 우리가 노력을 계속할 수 있는 도구가 된다. 

 

자신을 신의 사랑으로 채우면 부정적 요소는 사라진다

"마음을 다른 것으로 채우십시오!" 긍정적인 것에 주의를 돌려 신의 사랑이 당신의 몸과 마음을 가득 채우도록 한다면 부정적인 어떤 것도 스며들 여지가 없게 된다. 너무 단순해 보이는 이 충고의 의미는 우리가 극복하고자 하는 부정적 태도들에 사로잡히도록 스스로를 방치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남을 돕고자 하는 바람이나 희망, 행복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기꺼이 베풀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면 타인의 마음과 영혼에 기쁨과 평화를 가져다주고, 우리는 신의 사랑을 표현할 수 있게 된다. 빛을 향해 나아가면 그림자는 뒤처지게 될 것이다. 

 

문제를 창조주의 손에 넘겨라

케이시는 '무심한 사랑'이라고 부르는 특성을 가르쳤다. 무신한 사랑이란 우리 자신이 사랑에서 우러나온 행동을 하며, 다른 사람에게 기대하지 않으며, 결과는 신의 손에 맡기는 것을 의미한다. 그는 어떻게 이것이 가능한가라는 물음의 예로서 예수의 삶과 교훈을 보라고 말했다. 그는 성서 속의 일화를 언급했다. 

"추종자들은 예수 앞에 나아가 말했습니다. '보십시오, 당신 이름으로 병자를 치료했고 악마를 쫓아냈으나 사람들은 우리를 따르지 않습니다. 그들을 꾸짖어 주십시오.' 그러나 예수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아니다, 그래서는 안 된다. 우리를 따르지 않는 사람들은 사방에서 우리에 대한 칭찬을 퍼뜨리고 다닌다. 그들을 놔두어라, 그들이 너에게 돌아와 네가 겪었던 혼란을 다시 경험하지 않도록 해라.'"

 

케이시는 다음과 같은 태도를 권했다. "하나님, 제가 그러하듯이 그들도 당신의 자녀들입니다. 저는 온갖 문제를 당신에게 건넵니다. 그 문제에 대한 당신의 의지가 무엇이든 당신 뜻대로 저를 쓰시고, 그들을 쓰소서." 문제를 창조주의 손에 넘김으로써 마음의 문제를 해결하고 무심한 사랑을 행할 수 있게 됩니다. 신만이 생명을 주고 또 그 생명을 거두어 갈 수 있습니다."

 

인간의 유일한 죄는 이기주의이다

모든 종류의 부정적 태도는 이기주의에서 나온다. 자신을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신의 사랑을 표현하는데 자신을 이용해야 한다. 그리스도 의식의 발현을 통한 신의 현현이 항상 자신과 함께 있다는 것을 기억한다면, 이기적 목적보다는 타인의 행복에 초점을 맞춘다면, 신의 품에서 자신 즉 에고를 잊게 되고 부정적 감정들도 사라지게 된다. 다시 말하면, 의지의 힘을 통해 우리는 부정적 태도를 타인을 돕고자 하는 소망으로 대치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가지고 있는 것만 줄 수 있으므로 부정적 태도를 극복하는 데에는 두 단계가 있다.

첫째: 자기 내부에 있는 사랑과 이상(Ideal)에 대한 확신, 신의 사랑에 대한 믿음, 능동적 인내와 같은 긍정적 태도를 구축해야 한다.

둘째: 이러한 긍정적 태도의 결실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어야 한다.

 

우리의 적대감을 평화로 바꾸기 위해서는 타인에게 평화를 주고, 좌절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타인을 격려해 주어야 한다. 사랑을 찾기 위해서는 오직 사랑해야 할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