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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열 가지 해답> 중 세 번째 질문과 답변을 다룬다.

 

3. 혼란한 세상에서 어떻게 평온을 누릴 수 있는가?

자신의 재능을 활용하여 타인에게 기쁨과 희망을 주라

우리의 행동은 봉사하는 삶의 본보기가 되어야 한다. 단순히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라고 인사하는 것 이상을 필요로 한다. 우리가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희망과 기쁨과 인내와 사랑을 가져다줄 수 있도록 자신의 재능을 활용해야 한다. 여기서 그리스도 의식이라는 개념이 아주 실제적인 것으로 적용된다. 단순히 모범이 되는 행동을 하는 것을 넘어서서 예수가 그러했던 것처럼 자신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과 인내를 세상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삶을 뜻한다. 예수는 자신이 신의 창조력과 하나라는 의식상태에 완전히 동조되어 있었기 때문에 신의 창조력과 일치되는 삶을 살면서 자신의 행동을 통해 신의 사랑의 빛을 보여주었다. 자신의 영광이나 이득을 위해서가 아니라 세상에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주기 위해 살았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완전함이 아니라 노력이다

위와 같은 삶을 살기 위해 완전해지기를 기다릴 필요가 없다. 도저히 그렇게 살지 못할 것 같아 걱정할 것도 없다. 분노, 시기, 미움을 거부하며 이런 감정을 부정할 필요도 없다. 우리는 그저 인간답게 살기 위해 노력하면 된다. 부정적인 감정들을 사랑, 용서, 돌봄으로 바꿀 수 있도록 애쓰며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이상을 굳게 간직하는 방법

자신의 의지를 신의 의지에 일치시킴으로써 창조력과 하나가 되는 삶을 지향하며 살아야 한다. 그러나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이 혼란한 세상에서 노력 이상의 어떤 것이 필요하다. 케이시는 주기도문(Lord's Prayer)이 이런 목적에 이용할 수 있는 완벽한 선언(Affirmation)이라고 보았다. 그러나, 그것을 단지 기계적으로 반복하는 것은 효과가 없다. 그것을 되풀이하면서 한 줄 한 줄의 의미를 곱씹고 숙고하며 실생활에 적용할 필요가 있다. 이 책에서는 현 세상에 좀 더 유용하고 쉽게 적용하기 위해 주기도문을 현대적 용어로 바꾸어 소개했다. 당신이 자신의 평화를 찾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우리 모두를 이곳에 내신 창조력이여:

당신의 힘은 우리 모두를 초월합니다.

우리가 당신의 보이지 않는 조화와 함께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우리의 제한된 시야로 당신의 장대한 계획을 볼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우리의 필요가 충족되도록 용기와 지혜를 주소서.

우리가 타인에게 행한 불의를 용서하시고, 

우리가 동요되지 않도록 도와주시고,

외부의 파괴적인 힘으로부터 우리를 구해주소서.

모든 실제 세계는 우리가 아니라 당신의 것입니다.

우리가 지닌 모든 힘은 당신으로부터 나온 것이며,

그 힘은 우리가 성취하는 모든 것의 원천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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